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신청방법 및 혜택 알아보기

고령화 사회로 급속화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만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들의 비중 또한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교통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받아야만 하는데요. 이에 대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신청방법은 물론, 혜택까지 함께 아래에서 바록 확인해보겠습니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이란?

먼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교육센터를 통해 신청됩니다. 
그러나 7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 갱신 전에 치매검사 등을 받고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만 합니다. 이 교육은 의무사항으로, 이수하지 않으면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없게 됩니다.

교통안전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장에서 교육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며, 상담을 받으면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교육 예약은 교통안전교육센터의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교육 전에는 인지능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를 받거나, 병원이나 의원에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선잇기 검사를 받을 수도 있으며, 이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완료한 후에는 교육장에서 직접 교육을 받거나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교육 시간은 일반적으로 2시간이며,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을 경우에는 미리 교육장을 예약해야 합니다.
교육장 예약은 1577-1120으로 가능합니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혜택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완료하고 인지기능검사를 통과한 어르신들께는 자동차 보험사에서 특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보험 할인은 사고 이력, 운전 경력, 나이 등에 따라 다르지만, 안전 운전이 확인되면서 교육을 완료했기 때문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것입니다.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자가진단 결과가 1~3등급인 경우,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약 5%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가진단 결과가 수료 등급인 경우에는 약 3.6%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시 혜택

일부 지역에서는 노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 면허증 반납을 권장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65세 이상의 노인이 자진으로 운전 면허를 반납할 경우 교통비 지원이나 의료시설 이용에 대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서울을 예로 들어보면, 70세 이상 연령층이 운전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차주가 높은 연령층임을 알리기 위해 실버마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노인 운전자의 안전 및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주의 사항

온라인 교육은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진도율 100% 달성해야 최종 수료
만 65세 이상 권장교육 대상자는 치매검사 결과지 지참 필수